8월 1일 금요일에 우리 가족과 아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지리산 근처에 왔다. 거기서 흥부 탄생지와 흥부 발복지를 보려 했는데 공사중이라 못봤고, 대장아저씨집에서 조금 놀다가 숙소로 왔다. 그날밤에 민형이, 은민이,나, 산이,은준이는 어른들이 고기와 술을 늦게까지 드신 덕분에 텔레비전을 오래 보았다. 공놀이를 하기도 했고, 별을 보기도 했다.
8월 2일 토요일에는 지리산에 올라갔다. 우리들과 엄마, 민형이 아주머니는 올라가지 않았다. 우리는 뱀사골 계곡에서 놀았다. 그리고 어른들이 내려오자 옷을 갈아입고 식당에 갔다가 황산대첩비지와 실상사를 보고 다시 민박집에 왔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조금 봤다가 잤다.
8월 3일 일요일에는 남원에 가서 춘향이묘와 광한루를 봤다. 다보고 식사를 한 뒤에 특산물 판매장(?)에 가서 나는 장구 모양 핸드폰걸이, 은민이는 원숭이 핸드폰고리, 은준이는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돌고래 핸드폰걸이를 샀다. 그래서 헤어져서 집에 돌아왔다. 돌아올 때 산이 아저씨와 산이랑 같이 타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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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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