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회장님께서 직접 까마득히 아래에 있는 제 이름을 게시판에서 불러 주시다니 영광입니다요.
비록 선배님 얼굴은 못 뵈었지만,
한가위 잘 보내시구요.
민동 가족 한마당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낯익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는,
그날밤 바로,
시대 사람들을 만나는 상상을 했더랍니다.
인터넷에서 사진 몇 장 본것 뿐이었는데도 마음은 벌써 학교로 달려가
사람들과 잔디밭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는 꿈을 꾸었죠^^
여러 선배님들 모습 다들 여전 하더군요.
옆에서 보던 남편 왈
' 딱 시립대 분위기다'
여전히 꾸밈없는, 조금은 촌스러운 그 모습속에 시대 운동의 매력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파라과이는 벌써 몇 주째 흐린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동문 여러분들 모두모두 한가위 잘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 깊은산 연못속에 개구리, 개구리!
깊은산 연못속에 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개구리
깊은산 연못속에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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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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