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맞습니다. 토요일부터 비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오다가 개일 거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왠만한 비에도 꿈쩍않고 행사진행하는 전통 다들 아시죠? 그리고 일요일에 다행히도 그친다니 별일은 없겠지만 날씨와 관계없이 한마당은 진행되며, 학생회관 식당에 뒷풀이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비가 좀 온다 싶으면 갈아입을 옷 한벌 정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벌초 내려가시느라 아쉽게 못 오실 거 같다는 동문들 많으신 줄 압니다.
“비가 오면 벌초는 못해도, 여름한마당은 합니다. 학교로 달려오세요”
2. 사랑과 나눔의 장터가 있다는데 뭐가 있을까?
벼룩시장은 이제 다 아시죠? 꼭 두 개이상씩 잊지 마시고...
1) “망고야 물렀거라! 전국여성농민 대표 참외 나가신다”
최고의 빛깔, 맛, 동문사랑 윤금순 동문 성주참외
1박스 12000원
2) “수정벌이 수정한 저농약 여름 토마토”
여우농장(우해구, 여혜선 동문)의 토마토
10kg 1박스 30000원
3) “해고자 복직, 단협체결을 위한 진부령 황태의 꿈”
이선규 동문(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일반노동조합위원장)의 진부령 황태포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한가위 특판사업으로 진부령 용대리 원조 황태를 판매합니다.
선물용 한상자 25000원
호주머니 두둑히 채워 오셔서, 동문 사랑을 나누세요.
3. 함께 진행되는 평화와 연대의 마당
재능교사노조(김은선 재료93), 고창군 농민회(성문환 고창군농민회부회장)와 자리를 함께하는 연대의 마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돼지 한 마리 잡았습니다
혹여 점심식사가 생태자연식 뷔페라는 말에, 허기져서 땀 흘리며 뛸 수 있을까 하는 회원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생태자연식은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좋은 우리 농산물로 마련되는 밥이랍니다. 든든하실테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아울러 큰 잔치 분위기에 맞게 통돼지 한 마리 구웠습니다. 좋은 밥과 풍성한 안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시한번, “비가오면 벌초는 못 해도, 여름한마당은 무조건 합니다. 31일, 학교로 달려오세요”
2003년 여름한마당 준비위원회 |
Home > 민동 커뮤니티 > 
작성자 : 운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