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이름도 보금자리도 제대로 없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삶을 추스리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학창시절의 패기와 열정은 조금씩 잊혀져 가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때로는 낯설어 보이지만 정신없이 바쁜 일상속에서 쉽게 짬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아래 글을 전합니다.
"몇해전쯤 우리들의 가슴속에 생채기를 내며 떠나간 가을속에도
그 산은 변함없이 있었을 겁니다
그 산 그늘 아래에서 웃고 떠들며 때론 사랑하고 슬퍼하던
우리 기억의 조그만 편린들이
이제 그리움으로 묻어 납니다
잊혀져서 잊고 살아도 앓다가 먼저 떠난 동생처럼
항상 목에 걸리는 당신
이제 만나고 싶습니다
-----[만산홍엽] 중에서
안녕하십니까
아침 저녁으로 벌써 찬바람이 가슴속을 파고 듭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살아간다는 건 너무도 힘든가 봅니다
일상에 젖어 삶을 반추하기엔
지난 청춘 시절의 사랑 맹세 분노....,
그 아프고 시린 편린들을 망각하고 있으니깐요
지리멸렬하지만
고귀한 옛 기억속에서 다시금
새로운 희망을 가지려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가칭) '서울 통일을 여는 사람들' 겨울을 준비하는 모꼬지
1. 장소 : 청평 풍림콘도
2. 일정 :
11월 17일(토) 15:30 : 잠실 종합운동장 정문에서 만나서(지하철역 부근)
18:00 : 콘도에 도착하고
20:00 ~ : 인사/소개, .............
18일(일) 08:00 : 일어나서
~ 11:30 : 식사및 간단한 운동
13:00 ~ : 아침고요 수목원 산책하고
15:00 : 서울로 출발.
3. 회비 : 한 사람당 30,000원
4. 연락처 : 민영구 : 019-515-2256
구자선 : 016-73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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