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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사진 및 간단 후기...

조회 3079 ㅣ 추천 53

작성자 : 새벽공기

2009-06-29 07:54:20

아침에 일어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화창했습니다..
낮에는 무더운 날씨라는 예보가 있었죠..%

정규와 대영이는 일하느라 못온다고..
동민이는 오다가 기자회견이 있어서 여의도로 갔구요.ㅠ.ㅠ
세딸 아빠 성호형은 은민이만 동행했구요..아이들 시험기간이라..

늦게온 태순선배와 양규는 농구공만한 수박을 가져와서 산에 오르는중
쉬면서, 점심먹으면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붉고 달콤한 수박을. ..
이것이 행복이구나!.. 양규의 배려심과 수고에 감동합니다^^
호택이는 정말 사진을 전문가처럼 찍더군요(카메라도 고급스럽고..)
여기 올린 사진중 잘 나온건.. 호택이가 찍은겁니다..

삼막사 옆에서 점심 먹으면서 일정얘기가 나왔고..
8월중에 강원도로 1박2일 여행일정을 잡았습니다..
현종 과선배님 별장(?)을 구했습니다.. 7월에 답사갈 예정이구요..

다음에 산에 갈때는 머그잔(동네 1000원샵에서 구함) 준비하시고,
바닥 깔게(돗자리)를 꼭 준비해주세요.. 숲에서 잠도 자고 오랫동안
체류해야 좋다고 하더군요..

/ 김 기 용 씀(배경노래 The 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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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	2009. 07. 02 13:11
아 일하는게 넘 힘드내... 산에 가서 발 담그고 같이 쉬었으면 좋겠네요...

김대영	2009. 06. 29 11:04
시원한 계곡 아이들의 웃음소리 들리는 듯 하네요! 기다려지는 산악회, 꿈이 있는 산악회, 이 사진들을 보니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커집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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